주산홈스쿨로 공부한 학생들의 학습 체험담
일곱살 되고 초등수학 준비하며 주산홈스쿨로 주산 시작했죠!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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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군을 키우며 내 아이라 하지만
부모의 마음대로 키울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있네요 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교구에 노출시켜주고 운동부터 시작해서 인기 많은 강좌도 들어보며 아이의 성향을 확인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별자리 구경도 가고 실험 강좌도 들으면서
꾸준히 악기도 다루게 해주고 싶은데 어찌될지...ㅎㅎ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초등수학을 이제는 슬슬 시작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반복적 계산과 암산 학습도 좋다고 하지만
주산이 손과 머리 눈을 다 사용하기에 두뇌 개발에 좋다고 하여
시작을 하기로 했답니다 :)
일곱살 아이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ᄒᄒ
사실 초등수학 그 하나만을 위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에요.
저는 어학을 전공했고 그이는 이과 계열이라
아이를 키우며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좋은 방향으로
전공을 이끌어주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포도군이 집중력이 좀 부족한 느낌이고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무조건 이런 강의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태도를 고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어쩜 이렇게 강좌가 재미있게 되어 있는지..
우선 나의 강의실에서 어떤 강좌를 듣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이번 겨울에는 덧셈과 뺄셈을 무조건 익히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강좌를 배우니 아이도 성취감을 느껴서 그런지
매일 이 시간을 기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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